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19일 오후 3월 A매치 일정 합류를 위해 입국했다. 사진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이강인. /사진=뉴스1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19일 오후 3월 A매치 일정 합류를 위해 입국했다. 사진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이강인. /사진=뉴스1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하극상 논란을 빚은 이강인이 A매치 일정을 위해 귀국했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이강인은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며 환하게 웃었다. 공항 인터뷰 등의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대표팀 합류를 위해 공항을 빠져나갔다.


대한축구협회(KFA)에 따르면 이강인은 오는 20일 경기 전 공식 훈련에 앞서 하극상 논란과 관련한 대국민 사과문을 읽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이강인은 지난달 5일 카타르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을 앞두고 대표팀 일부 선수들과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손가락을 다친 것으로 확인돼 하극상 논란이 발생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강인은 지난달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손흥민을 비롯한 대표팀 선수들에게 사과를 했다. 손흥민은 이강인과 어깨동무한 사진을 개제하며 후배를 감쌌다.

황선홍 대표팀 감독은 이강인의 사과에도 여론이 사그라지지 않자 "운동장에서 일어난 일은 운동장에서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강인을 대표팀 명단에 포함했다.


한국은 오는 21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태국과의 홈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