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이 미국 대표팀 감독직을 제안받았지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리버풀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마친 후 팬들을 향해 인사하는 클롭. /사진=로이터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이 미국 대표팀 감독직을 제안받았지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리버풀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마친 후 팬들을 향해 인사하는 클롭. /사진=로이터


지난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의 동행을 끝낸 위르겐 클롭 전 감독이 미국 대표팀 감독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애슬레틱은 차기 감독을 찾는 미국축구협회가 클롭과 접촉했지만 거절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클롭은 좀 더 휴식을 취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미국은 현재 열리고 있는 코파 아메리카를 공동 개최했지만 조별 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체면을 구겼다. 이에 그렉 버홀터 감독과 결별하고 새 감독을 찾고 있다.

미국은 2026년 북중미월드컵의 공동 개최국이다. 따라서 미국 감독을 맡게 되면 큰 변수가 없는 한 월드컵까지 팀을 이끌 전망이다.


일단 클롭이 미국 감독직을 고사하면서 미국의 대표팀 감독 찾기는 계속될 예정이다. 아직 뚜렷한 후보자는 없지만 미국 대표팀 골키퍼 출신 팀 하워드와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던 스티븐 체룬돌로 등이 폭넓게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