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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 선임과 운영 등 논란에 휩싸인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문체부 이정우 체육국장은 이날 전화 통화에서 "축구협회에 대한 기초 조사를 진행했고 문제점이 발견돼 감사로 전환하게 됐다"면서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과 축구협회의 재정 및 운영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볼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문제점이 기초 조사를 통해 명확하게 드러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국장은 "우리의 예산이 들어가니, 예산 집행 등이 부적절한지 등을 종합적으로 본다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딱 잘라서 '이것이 잘못이다', '이게 잘못됐다' 그런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보통 감사 기간은 2~3주 정도가 소요된다. 다만 이 국장은 "사안이 많으면 더 걸릴 수도 있다"고 했다.
최근 축구협회는 대표팀 신임 사령탑으로 홍명보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감독 선임이 투명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이에 박주호 전력강화위원을 시작으로 박지성 전북 테크니컬 디렉터, 안정환 해설위원, 이영표 해설위원, 이동국, 조원희, 김영광 등 전 국가대표 출신들도 축구협회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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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