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7일 장 초반 급등세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뉴스1


사상 첫 종가 8000포인트를 돌파하며 26일 장을 마쳤던 코스피가 27일에도 시작부터 급등세를 보이며 8400포인트도 넘어섰다.


시가총액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8%가량 뛰며 장 초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장 초반 5%가량 넘게 급등세를 보이자 한국거래소는 코스피에 매수 사이드카를 또 다시 발동시켰고 이후 지수가 8400선 뒤로 밀렸지만 여전히 강세 흐름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20분 기준 전 거래일 보다 316.73포인트(4.94%) 뛴 8364.24 선을 오가며 거래된다.


장 시작과 함께 8400포인트를 넘어섰던 코스피에는 오전 9시6분2초에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되는 매수 사이드카가 5분 동안 발동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66.10포인트(5.21%) 상승한 1333.50을 찍었다. 지수는 최고 8450.26까지 올랐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7억·2088억원을 사고 있지만 개인은 2451억원을 팔고 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을 살퍼보면 32만원을 돌파했던 삼성전자는 6.19% 상승한 31만7500원, 9.50% 뛴 SK하이닉스는 224만7000원 선을 오간다. 이어 SK스퀘어(10.41%), 삼성전자우(5.21%), 삼성전기(2.61%), 삼성생명(4.74%)이 오름세다.

반면 현대차(-2.76%), LG에너지솔루션(-0.25%), HD현대중공업(-0.67%), 두산에너빌리티(-0.89%)가 약세다.


코스닥은 전날 보다 27.97포인트(-2.39%) 내린 1144.55 선을 오간다. 개인이 1741억원을 사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9억·1477억원을 팔고 있다.

시총 톱10 종목은 에코프로비엠(2,27%), 에코프로(2.93%), 알테오젠(2.60%)이 오름세지만 레인보우로보틱스(-3.63%), 코오롱티슈진(-1.56%), 삼천당제약(-2.34%), 리노공업(-6.77%), HLB(-0.57%), 이오테크닉스(-4.02%)가 내렸고 주성엔지니어링(0.00%)은 보합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504.3원)보다 2.4원 오른 1506.7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