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갈매역세권 공급토지 위치도. /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생활권에 속하는 구리갈매역세권지구 내 단독주택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주차장용지 등 총 128필지를 공급한다.


17일 LH 경기북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공급 물량은 총 4만356㎡ 규모로 공급금액은 약 1720억원이다. 세부적으로는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 75필지(1만9200㎡),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 38필지(9338㎡), 근린생활시설용지 14필지(1만698㎡) 등으로 구성된다.

필지별 공급가격은 3.3㎡당 기준으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약 1100만원,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400만원, 근린생활시설용지 1500만원, 주유소용지의 경우 1700만원 수준이다.


해당 지구는 태릉CC 개발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경춘선 갈매역과 예정된 GTX-B 노선과 서울 지하철 8호선 및 경춘선이 지나는 별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GTX-B가 개통되면 서울역과 삼성역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교육과 생활 인프라도 강점으로 꼽힌다. 지구 내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유치원 등 교육시설이 계획돼 있으며, 갈매공원과 갈매천 공원 등 녹지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별내신도시 생활권과 연계돼 생활 편의성이 높고, 향후 태릉CC 개발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광역생활권 형성도 기대된다.


용지별 건축 조건으로는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건폐율 60%, 용적률 200%가 적용되며 최고 4층, 최대 5가구까지 건축할 수 있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1층 연면적의 최대 40% 범위 내에서 근린생활시설 설치가 가능하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220%가 적용되며 제1·2종 근린생활시설은 물론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운동시설, 학원, 유치원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근린생활시설용지 10-1블록은 태릉CC 개발부지와 맞닿아 있어 향후 배후수요 유입이 기대된다.


대금 납부 조건도 수요자 부담을 낮췄다. 단독주택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는 5년 무이자 분납과 18개월 거치 조건이 적용되며, 선납 시 5%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주유소용지는 5년 무이자 분납과 함께 18개월 거치 또는 토지리턴제 중 선택할 수 있다.

공급 대상은 일반 실수요자다. 단독주택용지는 현재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 중이다. 근린생활시설용지와 주차장용지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입찰을 진행한 뒤 29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