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했던 시골마을이 한순간 떠들썩해진다. 다름아닌 군수 선거 때문이다. 흥겨운 뽕짝 리듬으로 우리네 선거판의 다양한 모습을 풀어낸 <뽕짝 뮤지컬 군수선거>가 무대에 오른다.
 
평균연령 63세, 30%가 다문화가정 ‘우리군 사랑리’. 이 조용한 마을에 군수선거가 치러진다. ‘자립형사립고 유치’를 외치는 교수출신 후보에, ‘방패장과 쓰레기 처리장 유치를 통한 경제발전’을 외치는 기업가 출신 후보까지 다양한 군상의 후보들이 등장해 웃음을 줄 전망이다.
 
영화 <두사부일체> <홍반장> 등의 음악을 맡았던 이욱현 영화 음악감독이  3년전 부터 집필하고 작곡한 희곡과 노래를 종합해서 제작한 작품이다. 특히 선거판을 배경으로 한 극의 무대는 12월 대선을 한달여 앞 둔 시점에서 더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3년2월28일까지. 대학로 더굿 씨어터.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55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