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경상남도 진해군 경화역에서 이른 벚꽃놀이를 하는 가족과 연인의 데이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사진=경남 뉴스1 여주연 기자)
서울의 벚꽃이 지난 28일 개화하면서 내달 초부터 만개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벚꽃이 3월에 핀 건 1922년 기상청의 관측 후 처음이다. 올해 개화는 지난해보다는 18일, 평년보다는 13일 빠르다. 최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개화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의 벚꽃 개화는 지난 25일이다. 부산은 25일, 통영·대구는 27일, 광주·대전·서울은 28일에 동시 개화했다.


개화가 빨라지면서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영취산 진달래축제, 양평 산수유축제,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가 예정돼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에서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유채꽃 축제가 열린다. 18일에는 신안 튤립축제, 25일에는 태안 튤립축제가 개최된다.

4월초에 예정된 벚꽃축제도 기대를 모은다. 30일 열리는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진해 군항제, 한강여의도 봄꽃축제, 경포태 벚꽃축제, 섬진강 벚꽃축제, 경주 벚꽃축제 등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