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 유어 달링>은 미국 비트 세대의 실존 인물이 바탕이다. 1944년 비트 세대라 불린 청춘 작가들과 그 중심에 있던 뮤즈, 그리고 이들의 삶을 뒤바꾼 충격적인 사건과 비밀을 다룬 미스터리 드라마다.
영화는 1950년대 중반 뉴욕과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사회와 문화에 저항했던 문학가들인 비트 세대를 대표하는 시인과 뮤즈, 그리고 그들의 충격적인 '의문의 밤'을 재조명한다. 비트 세대는 미국 문학사의 기준을 다시 세웠을 뿐만 아니라 오늘날 대중과 청년 문화에 큰 변화를 만들어낸 시대적 아이콘으로 우리가 흔히 아는 히피에도 영향을 미쳤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알린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이 영화에서 주인공인 ‘앨런 긴즈버그’ 역을 맡았다. 긴즈버그는 미국 비트 세대의 지도적인 시인이다. 영화는 그가 1944년 뉴욕의 컬럼비아 대학에 입학하는 것으로 줄거리를 풀어간다.


<크로니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데인 드한은 <킬 유어 달링>에서 앨런 긴즈버그를 설득하는 인물이자 '뉴 비전'이라는 새로운 문학 운동을 이끄는 뮤즈 ‘루시엔 카’로 분했다. 특히 그는 지금껏 본 적 없는 현재의 비트 세대를 있게 한 숨겨진 뮤즈와 새로운 문학 운동을 준비해가던 대학 시절, 그리고 그들 모두를 천재 문학가로 만든 치명적 사건에 연루되면서 이 영화에서 가장 핵심적인 인물로 묘사된다.

한편 <킬 유어 달링>에선 또 다른 비트 세대를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길 위에서>라는 자전적 소설로 유명한 ‘잭 케루악’과 소설 <정키>로 세간에 알려진 ‘윌리엄 버로우즈’도 등장한다. 영화 속에서 이들은 마약과 재즈에 빠져 기성세대에 반항했던 비트 세대로 그려진다.

시놉시스
컬럼비아 대학 신입생 앨런 긴즈버그는 학교에서 만난 잭 케루악, 윌리엄 버로우즈와 함께 '뉴 비전' 이라는 새로운 문학 운동을 시작한다. 그리고 이 야심찬 청춘 작가들의 중심에는 매혹적인 뮤즈 루시엔 카가 있다. 하지만 의문의 밤, 루시엔에게 일어난 충격적 사건은 그들 모두의 삶을 바꿔버리는데….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54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