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경 기자. /사진=뉴스1

KBS 박주경 기자가 새로워진 KBS 뉴스는 콘텐츠로 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KBS 신관 웨딩홀에서 진행된 KBS 뉴스 앵커 기자간담회에서 박 기자는 "외형적인 변화보다는 콘텐츠로 승부를 보겠다"고 밝혔다. 

박 기자는 "새출발이지만 과도기다. 외형적인 변화보다는 달라진 콘텐츠로 확실한 변화를 보여주겠다"며 "각 취재 부서 기자들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킬만한 단독 보도 시리즈를 준비하고 있다. 개편과 함께 '정말 달라졌구나'라는 걸 국민 여러분이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형적인 포맷의 변화 등 여러 가지 변화는 차차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성역 없는 비판과 탐사 보도로 제대로 된 뉴스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KBS 한국방송(사장 양승동)은 12일 'KBS 뉴스9'를 비롯한 주요 뉴스의 새 얼굴이 될 앵커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 

평일 'KBS 뉴스 9' 앵커는 김철민 기자(50세·공채20기·프로덕션2시사데스크)와 김솔희 아나운서(33세·35기)가 발탁됐으며 주말 'KBS 뉴스 9'는 한승연 기자(36세·공채34기·경인방송센터)와 김지원 아나운서(30세·39기)가 진행한다.

'뉴스라인'에는 김태욱 기자(45세·공채26기·사회1부팀장)가 새 앵커로 발탁됐으며 기존에 뉴스를 이끌어가던 이각경 아나운서(32세·39기)는 계속해서 진행을 맡게 됐다.
'뉴스광장'은 박주경 기자(41세·공채26기·뉴스제작3부)와 이랑 기자(42세·공채27기·디지털서비스기획부)가 투톱을 맡게 됐다.

이들은 오는 16일부터 KBS 뉴스를 진행하며 이끌어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