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청하 정우성. /사진=임청하 SNS

배우 정우성이 임청하와 만난 가운데 임청하의 복귀설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22일 정우성은 자신의 SNS에 임청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아시아의 전설적인 여배우 브리짓 린(임청하의 영어이름)과 함께"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어깨동무를 한 다정한 모습이었다. 

정우성은 한 손에 초가 꽂힌 접시를 들고 특별한 만남을 기념했다. 사진 속 접시에는 ‘Buon Compleanno’(생일 축하합니다)라는 이탈리아어가 적혀 있다. 사진이 올라온 22일은 정우성의 생일로, 임청하가 정우성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임청하의 스크린 복귀설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2015년 8월 중국 광둥성 유력지 신콰이바오는 "최근 임청하가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우상래료'의 영화판 출연 제의를 받았으나 복귀를 두려워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임청하는 신콰이바오에 "연기를 그만둔 지 벌써 21년이다. 다시 시작할 용기가 없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임청하는 80~90년대 중화권 대표 여배우로 영화 '동방불패', '백발마녀전', '중경삼림' 등에 출연해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었다. 1994년 홍콩 재벌 싱리위안(형리원)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임청하는 결혼 후 연기 활동을 중단했으며, 최근 후난위성TV 예능 프로그램 '우상래료'를 통해 20여 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