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 /사진=뉴스1

배우 한가인이 출산 후 달라진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OCN 주말 드라마 '미스트리스'(극본 고정운·김진욱, 연출 한지승, 제작 초록뱀미디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 중 주인공 장세연 역을 맡은 한가인은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해를 품은 달’ 이후 6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됐다. 

지난 2016년 첫 딸을 얻은 한가인은 이날 출산 전과 후의 차이점에 대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고 생각할 정도"라고 말했다.
한가인은 "예전에는 어떤 경우에도 치우치지 않는 단단한 성향이었다. 그런데 귀한 아이가 생기고 나서는 곡선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이어 "어쩔 때는 내가 컨트롤이 안 될 때가 있다고 느낄 정도"라며 "아이와 같이 한다는 것은 정말 다른 인생을 산다는 느낌이 들만큼 다르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 드라마다. 카페 주인, 정신과 의사, 교사, 로펌 사무장 등 4명의 여성들이 일련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지난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며 2013년 미국 ABC에서 리메이크돼 김윤진이 주연을 맡은 바 있다. '미스트리스'는 오는 28일 오후 10시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