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신의 아그네스> /사진=문화기획 ACTs

어느 날 수녀 아그네스가 아기를 낳았다. 그 아기는 목에 탯줄이 감긴 상태로 휴지통에 버려졌고 이내 시체로 발견됐다. 리빙스턴 박사는 법정에서 파견한 정신감정 의사로 아그네스의 정신이상 여부를 진단하기 위해 조사를 시작한다. 원장수녀는 사건이 확대되는 것을 경계하며 리빙스턴 박사의 진단이 조속히 끝나길 바란다. 하지만 리빙스턴 박사는 과거 광신도 어머니와 수녀원에서 자살한 동생으로 인해 신과 종교에 대한 분노를 가지고 있다. 그녀는 아그네스에게서 죽은 마리의 모습을 보고 구원하려 하지만 정작 아그네스는 아무 기억조차 하지 못한다. 그러던 중 감춰졌던 놀라운 비밀과 각자의 트라우마가 드러난다.
일시 6월17일까지
장소 NC백화점 부산대점 예술소극장 6층

☞ 본 기사는 <머니S> 제542호(2018년 5월30일~6월5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