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 결혼. /사진=망고 아뜨스트 제공

개그맨 겸 연출가 김성규가 뮤지컬 배우 허신애와 7월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성규(47)와 허신애(35)는 오는 7월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T여의도컨벤션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서는 개그맨 권재관이 사회를 본다. 축가는 뮤지컬배우 장예원, 피노키오 출신 아우라가 부른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한 뮤지컬에서 연출자와 배우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0월부터 교제를 시작, 9개월 만에 결혼하게 됐다.


특히 김성규는 한 방송 인터뷰에서 “예비신부가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 관심사부터 모든 게 다 잘 맞는다”며 “세상에서 이렇게 착한 사람은 처음 만나봤다. 내가 하는 일에 대해 100% 인정하고 이해해준다. 이 사람을 놓치면 평생 결혼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이어 12세 나이차에 대해 “내가 키가 작아 어려 보이고, 젊게 살고 있어 세대 차이는 안 난다”고 밝혀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나를 믿어주는 사람을 만났으니 개인적인 삶보다는 가정에 더 충실하고, 아이가 생긴다면 멋진 아빠, 가정적인 남편이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성규는 1994년 KBS 1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배우이자 연출가로서 활동을 겸하고 있다. 김성규보다 12세 어린 허신애는 뮤지컬배우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