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가장 먼저 다작 소감에 대한 물음에 “작년 한 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바쁘게 보냈다. 솔직히 몸은 좀 힘들었다. 한 번은 세 작품을 겹쳐서 촬영하는 바람에 잠도 1~2시간 밖에 못 잘 때가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힘들었지만 일하는 게 참 좋은 것 같다. 여전히 일하는 건 즐겁다”고 전했다.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과 ‘써클’에서 쌍둥이 남매와 형제로 열연했던 그는 “운이 좋게도 상대 배우분들을 너무 잘 만났던 것 같다. ‘힘쎈여자 도봉순’에서는 도봉순 캐릭터가 워낙 센 캐릭터였기도 했고 박보영 누나가 워낙 상대방을 편하게 해줘서 오히려 도움만 받았다. ‘써클’ 촬영 할 때는 나이는 동생이지만 선배였던 진구가 동생처럼 잘 해줬고 내가 형이었지만 듬직한 동생을 둔 기분이었다. 목소리부터 확실히 남달랐으니까… 형 같은 동생이었던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줄곧 함께 호흡 맞춰보고 싶은 배우로 한예리를 언급했던 그는 ‘청춘시대2’를 통해 호흡을 맞추기도 했는데 “예리 누나는 다른 배우와는 다르게 팬 입장에서 함께 작품을 하게 된 거라 혹여나 연기하는데 피해를 주거나 너무 긴장하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첫 만남 때 팬이라고 이야기했더니 정말 천사처럼 인사해주시더라”며 당시의 만남을 회상하며 “처음에는 혹시 러브라인도 있나 기대했었는데 그게 아니어서 나중에는 로코물이나 진지한 장르물을 함께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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