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계의 대모’ 박칼린이 9일 방송에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글로벌한 식재료가 가득한 냉장고 속을 최초 공개하는 가운데 박칼린의 국적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박칼린은 한국인 아버지와 리투아니아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판소리 명창 고(故) 박동진 옹 제자로, 박동진 옹이 박칼린을 직계 전수자로 삼고자 했으나 국적 문제로 인해 성사되지는 못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미국 국적이라 전수자가 될 수 없었던 것이다.
박칼린은 미국에서 첼로를 전공하고 서울대에서 국악을 공부한 뮤지컬 음악 감독이다. 대한민국 1호 창작뮤지컬 ‘명성황후’를 비롯, ‘렌트’, ‘시카고’, ‘맘마미아’ 등 다수의 대작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활약했다.
교수직도 겸했다. 박칼린은 동아방송대학 공연예술계열 뮤지컬전공 전임교수와 호원대학교 방송연예학부 뮤지컬전공 주임교수, KAC한국예술원 뮤지컬학부 학부장 등을 맡은 바 있다.
2010년 KBS2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합창단을 이끌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그는 tvN ‘코리아 갓 탤런트 1’, ‘코리아 갓 탤런트 2’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박칼린의 글로벌한 냉장고 속과 아내 앞에서 요리를 하는 레이먼킴의 도전이 공개되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9일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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