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함께 식사한 고창환의 어머니는 시즈카에게 "솔직히 처음에는 나도 남편도 둘의 결혼을 반대했었다. 그때 당시에는 '다문화 가정'이 낯설었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시즈카 많이 속상했지? 울기도 했니?"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어머니는 시즈카에게 "창환이는 그때 우리가 반대하니까 '나 죽을 것 같아. 나 좀 살려줘'라고 했다"며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이를 들은 시즈카는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고, 스튜디오에 있는 패널들에게 "사실 남편이 잘 표현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심지어 프러포즈도 없었다. 그런데 그런 얘기를 했다고 하니 정말 놀랐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시즈카는 처음 듣는다며 놀라워했고, 옆에 있던 고창환은 쑥스러워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던 권오중이 고창환에게 "지금도 잠시만 안 봐도 죽을 것 같죠?"라고 물었다. 이에 고창환은 "죽을 것 같죠"라며 아내 시즈카를 향한 여전한 애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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