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 179회 게스트로 배우 김진엽이 등장했다. 할로윈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진엽은 화려한 슈트 핏과 함께 유창한 영어 발음을 뽐내며 ‘킹스맨’으로 완벽 변신했다. 이후 뇌섹남의 면모를 한껏 발휘하며 첫 단독 예능 신고식을 무사히 마쳤다는 평이다.
특히 김진엽의 남다른 이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진엽은 수능에서 수리, 과탐 영역 1등급으로 국가장학금을 받은 것은 물론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과를 졸업하고 카투사 출신으로 영어실력까지 뛰어난 뇌섹남이다.
김진엽은 그는 "수능 성적으로 고려대학교 장학생에 선출됐다. 수리 과탐 영역 1등급이 나오면 국가에서 전액 장학금을 준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진엽은 "중학교 때부터 공부를 열심히 했다. 제일 잘했던 것이 중학교 시절 전교 3등이었다. 독서실을 처음 가서 계획적으로 공부하니까 성적 오르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고등학교 때까지 공부 습관이 이어졌다.
그는 신소재공학과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과학에 관심이 많았다. 유망해보이기도 했다.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다"라고 답했다. 계산적인 것보다는 일생생활 속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는 것에 흥미를 느꼈다는 설명이다.
지금은 배우를 하고 있지만 어려서는 노래를 좋아해 가수가 꿈이었다는 김진엽. 또 현재 배우 외에도 작사가로도 활동하며 문과 브레인도 넘보고 있다고 한다. 그는 카투사 출신이기도 하다.
독서실에 붙여놨던 메모를 공개하기도 한 김진엽은 졸릴 때 잠 깨는 방법에 대해 "싼 독서실만 다니다가 고급 독서실을 고2 때 갔다. 너무 졸린 거다. 정수기에서 찬물을 떠다놓고 졸릴 때마다 등에 부었다. 찬물을 부으면 잠이 깬다. 등이 축축한 채로 공부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학교가 끝나면 독서실에 앉아 있으려고 노력했다. 앉아 있으면 졸리니까 등에 물 붓고 축축하니까 잠깐 나갔다 오고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문제를 풀기 전 "한 문제라도 풀었으면 좋겠다"고 겸손한 말을 전한 그는 초반부터 문제 풀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남다른 활약을 보였다. 방송 말미 김진엽은 "문제에 많이 집중해 재미있게 풀었다. 문제를 풀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진엽은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에서 첫 주연으로 발탁돼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신예 배우다. 이밖에도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예능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 최민수 편의 최종 우승자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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