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새벽의 <단막극 레퍼토리 모음>은 단막극 4편을 묶은 옴니버스 공연이다. 우선 <아닌 밤중에>는 영화 전태일을 만들었다고 오인돼 취조받는 감독 김광수와 폭력시위 주동 혐의로 끌려온 박팔봉의 황당한 사건을 풍자적으로 그려낸다. 이어 <다리 위에서>는 자살하려는 사내와 그런 사내에게 딴지를 건 노인이 술잔을 기울이게 되는 사연을 보여준다. <회사 생활>은 입사 1년차 모모사원의 이야기로 정시퇴근은 꿈도 못꾸던 모모사원이 어느날 사라진다. <비 오는 날의 선술집>은 조선소 앞 어느 선술집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어느날 이곳에서 늘 밥을 먹던 노동자 김씨, 조선소에 막 취직한 동팔, 노동조합 산업안전부장이 선술집에 찾아온다.
일시 12월22일까지
장소 효로민락소극장
☞ 본 기사는 <머니S> 제570호(2018년 12월12~18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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