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송혜교와 박보검의 썸이 시작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5화에서 동화호텔 신입사원 박보검(김진혁)이 위기에 놓인 송혜교(차수현)의 세계로 뛰어 들어 자신이 스캔들의 당사자 임을 밝혔다.
송혜교는 “회사에서 힘들어질거다”라며 박보검을 걱정했지만, 박보검은 “난 대표님에게 의미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결정해서 나선 것”이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박보검은 다음날부터 사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송혜교는 박보검을 위로하기 위해 문자를 보냈다. 박보검은 송혜교에게 같이 땡땡이를 치자고 제안했고, 자신의 동네인 홍제동으로 함께 데이트에 나섰다.
박보검은 ‘우리가 또 무엇이 되어 만나게 되랴’라는 시의 한 구절을 언급하면서 “쿠바에서 빈털터리가 되어 만났고 회사에서 상사와 대표로 만났고 우리 참 재밌다. 우리가 또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될까요”라고 앞으로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송혜교는 자신의 비서이자 오랜 친구인 곽선영(장미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송혜교는 “그냥 점점 궁금해 저 사람이”라고 말하면서도 “그럴 수 있는 인생 아니잖아. 나 참는 거 잘해”라고 자신의 마음을 다잡았다. 그러나 그날 밤 송혜교는 박보검네 동네를 찾았다.
송혜교는 “나 딱 걸렸다. 잘 참는 사람인데 여길 와 있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보검은 “썸은 의심과 확신의 투쟁이다. 의심이 옅어지고 확신만 남으면 그때 사랑이 시작되는 거다. 이 감정들이 좋아하는 감정인지 확신과 의심이 투쟁하게 내버려두면 어떻겠냐. 우리, 여기서 썸타는 사이로 다시 만난 거 어떠냐”고 물었다. 송혜교는 “썸타는 사이로 다시 만난 걸로 하자 우리”라고 답하며 본격적인 ‘썸’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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