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이 사진에는 김수현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속 자신의 캐릭터 동구의 모습으로 다소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19일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 10회에는 김수현이 특별출연했다. 김수현은 이날 에필로그에서 본인이 주연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주인공 동구로 나타났다. 초록색 트레이닝복과 길게 기른 덥수룩한 머리, 슬리퍼 차림까지 그대로 살렸다.
김수현은 이어 "나는 동무들보다 많이 먼저 이곳에 왔지만 도통 지령이 내려오지 않아 오래 기다리고 있는 자"라고 말한 이후 중국집 사장의 호통에 이내 바보인 척 흉내를 내며 정체를 숨기는 등 코믹한 모습으로 존재감을 나타냈다.
김수현의 '사랑의 불시착' 특별출연은 지난 5일 알려졌다. 지난해 전역 후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마지막 회에 호텔 블루문의 사장으로 특별출연해 화제를 모은 그였기에, 이번 특별출연 역시 관심의 대상이 됐다.
김수현은 '사랑의 불시착'을 쓴 박지은 작가의 전작 '별에서 온 그대'와 '프로듀사'에서 각각 도민준, 백승찬 역을 연기해 박 작가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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