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은 김남길과 멤버들에게 만보기를 제공, 여섯 명의 총 걸음 수를 환산해 학용품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기부할 것임을 알렸다. 이에 김남길과 멤버들은 점심 식사도 거르고 걸음 수를 높이기 위해 열정을 불태웠다.
김남길은 걸음 수를 높이기 위해 멤버들을 배드민턴장으로 이끌었다. 이들은 김남길과 신성록, 이승기와 이상윤, 양세형과 육성재로 팀을 나눠 배드민턴 대결을 펼쳐 저녁식사 당번을 뽑기로 했다. 김남길은 마치 선수 같은 스매싱과 고급 스킬 등 놀라운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반면 신성록은 엉성한 실력으로 ‘엉성록’이라는 별명을 얻어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은 불타는 의지를 보여주는 사부와 멤버들의 모습에 특별 마라톤을 제안했다. 제작진은 “김남길 사부가 강조하는 함께함, 사회성을 고취시킬 수 있는 이색 마라톤 코스를 10분 내에 완주하면 걸음 수를 3배로 인정해주겠다”라고 했다.
그러나 마라톤의 정체를 확인한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마라톤은 훌라후프 달리기, 훌라후프 던지기, 꽃가마 달리기, 단체 줄넘기, 신문지 다람쥐통 굴리기, 풍선 끼고 달리기, 6인 7각 전력질주까지 총 7단계를 10분 안에 완주해야 하는 것.
이들은 사전 연습을 해보는 등 더 많은 학생들에게 학용품이 전해질 수 있도록 강한 의지를 불태웠고, 그 결과 9분 58초의 기록으로 극적으로 마라톤 완주를 성공했다. 이로써 이들은 441명의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멤버들은 “힐링 됐다”, “확실히 여럿이 걸으니 더 멀리, 오래갈 수 있는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방송 말미에 김남길은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마라톤 기부에 이어 출연료도 함께 기부하며 인성까지 완벽하게 갖춘 갓남길로 팬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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