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상민이 재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사진=SBS제공

방송인 이상민이 재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의 집들이에 모인 아들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종국, 김희철, 박수홍, 이상민, 임원희, 탁재훈이 집들이에서 모였다.
이날 김종국은 임원희에게 "형 왜 이혼했냐? 얘기 좀 해달라"고 돌직구로 물었다. 탁재훈은 "너네도 다 닥쳐올 상황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재훈이 형, 그렇게 좋아했잖아"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탁재훈은 "짬뽕 다 쏟을뻔 했잖아"라면서 당황했다.
이상민은 "내가 이 말만 얘기할 게. '결혼하면 뭘 조심해야 돼?' 질문이 잘못됐다. 결혼하기 전에 뭘 조심해야 돼가 정답이다. 결혼하고 나선 그러려니 하고 사는 거지, 조심해서 될 일이 아무것도 없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이에 "너 왜 이렇게 화가 났어"라고 일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탁재훈에게 "가만히 생각해 보니 결혼은 먼저 했는데 이혼은 나보다 늦게 했네?"라고 의아해했다. 이에 탁재훈은 "내가 설마 너를 의식하고 그랬겠냐"고 말했다.


이상민은 결혼 생활을 1년 했다고 밝혔다. 임원희는 "나는 2년 정도다"고 말했다. 이상민, 임원희, 탁재훈은 재혼에 대한 얘기를 시작했다. 탁재훈은 "아예 생각 없었는데 요즘엔 (재혼 생각이) 반반"이라고 답했다.

이상민은 "이러다 어느덧 60, 70을 바라보잖아?"라고 운을 뗐다. 임원희는 "우리 얼마 안 남았다"고 말해 탁재훈을 흥분하게 했다.

임원희는 "형 재지 말고, 괜찮으면 결혼해서 빨리 행복해져야지"라고 말했다.


이상민 또한 "(재혼) 하고 싶다. 애도 키우고 싶고, 가족 여행도 가고 싶다. 그들은 그게 불편하다고 하는데 불편해하는 그 모습이 부럽다"고 말했고, 임원희도 이에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