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흑인 사망으로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시위를 지지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사진=로이터
미국에서 흑인 사망으로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시위를 지지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미디어 빌보드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는 본인의 SNS에 “현재 흑인들에게 있어 중요한 시간이다. 무언가 잘못된 것을 멈출 수 있는 시간이다. 서로에게 열정과 영감을 가지고 말하자. 문제의 중요성을 서로에게 인식시키자”는 글을 게시했다.

가가는 “우리는 흑인공동체에 대해 사랑을 보여줘야만 한다. 특권을 가진 백인 여성으로 나는 이를 맹세한다”며 “인종차별과 싸우고, 살해된 사람들을 위해 우리는 충분한 일을 하지 않았다. 이것은 정의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 “이것은 이 나라를 정의하는 오래된 비극이다. 나는 슬프다. 나는 화가 난다”며 “나는 효과적이고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변화가 필요한 것을 전달하기 위한 단어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서는 “인종차별주의자”라며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랫동안 실패했다는 것을 안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