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는 5세 즈음 부모님이 이혼했고 할머니 밑에서 성장했다면서 "어머니와의 왕래가 잦지 않았던 터라 20세 이후 어머니의 채무 소식을 알게 되었고, 저를 길러주신 할머니의 딸이자 천륜이기에 자식 된 도리로 데뷔 전부터 힘닿는 곳까지 어머니의 빚을 변제해 드렸다"라고 자신의 가족사를 고백했다.
그러면서 "데뷔 후 채무자분들의 연락을 통해 어머니가 저의 이름과 활동을 방패 삼아 돈을 빌린 후 변제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어머니가 빌린 돈의 채무 서류 속에 저도 모르게 적혀있는 차용증과 제 명의로 받은 빚의 금액은 감당할 수 없이 커져있었다"고 토로했다.
한소희는 이어 "그저 저의 어리고, 미숙한 판단으로 빚을 대신 변제해 주는 것만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제 불찰로 인해 더 많은 피해자분들이 생긴 것 같아 그저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부의 세계 연예인 엄마 사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을 쓴 작성자는 인기리에 방영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주목받은 연예인의 어머니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한소희는 2017년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 지난 5월 종영한 JTBC ‘부부의 세계’로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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