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배우 이규형이 '나 혼자 산다'에 출격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규형이 등장, 8년차 '자취러'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규형은 한강뷰의 시크한 콘셉트가 돋보이는 집을 공개했다. 어마어마하게 깔끔한 모습이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아파트 인테리어 콘셉트라면 혼자 사는데 칙칙하게 살지 말자 이거다. 부모님이 깔끔하셔서 그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규형은 '취미 부자'라고. 아침부터 커피를 직접 내려 먹은 그는 "단골 카페가 있는데 콜롬비아에서 오신 사장님에게 배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라떼 아트는 다소 망한 모습으로 웃음을 샀다. 그럼에도 이규형은 마지막까지 "망한 건 아니다"라고 맞섰다.

직접 요리하는 모습으로도 매력을 뽐냈다. 이규형은 콜라비 생채를 손쉽게 완성했다. 하지만 새카맣게 탄 돈가스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규형은 "제가 원래 장이 예민해서 바짝 익혀 먹어야 한다. 의도한 거다. 식당에서도 다크로스팅으로 해 달라고 한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규형은 카레밥에 콜라비무침, 돈가스로 한상을 차렸다. "한번 드실 때 제대로 드시냐"라는 질문에 그는 "건강을 생각해서"라고 답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그럼 돈가스를 버려라"라고 입을 모아 웃음을 샀다. 결국 이규형은 까맣게 타버린 돈가스를 제거한 뒤 식사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이규형은 '전화 사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규형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더니 "선생님 잘 지내셨냐"고 입을 열었다. "본인 성함, 생년월일 얘기해 달라"라는 대답에 모두가 의아해 했다.
이규형은 사주를 본다고 고백했다. 그는 "가끔 재미삼아 전화 사주를 본다. 몇 달에 한번씩 타로를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규형은 "올해는 비교적 안정적인 해다. 3년 정도 사이에 결혼할 수 있다" 등의 얘기에 한껏 설렜다.

그는 "여자친구는 생기냐"며 관심을 보였지만 "여자 운은 올해 하반기에 쭉 들어와 있다. 생길 기회가 복권 맞을 확률인데, 본인이 만나려고 노력을 안하니까"라고 해 실망감을 안겼다. 이규형은 이상형에 대해 "취미가 잘 맞는 사람이다. 제가 바이크도 타고 레저를 많이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규형은 "사주 그런 거 맹신하는 사람 아니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라고 말하면서도 마치 맹신하는 듯 바로 건강을 챙기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기안84는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가져라"라고 조언했고, 이규형은 "불안하지 않다"고 받아쳐 웃음을 줬다.

이후 이규형은 타로 마스터의 조언대로 눈 시력 보호를 위한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더불어 취미로 프리다이빙 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프리다이빙은 공기통 없이 무호흡으로 잠수하는 것. 이규형은 "드라마에서 엔딩 장면에 프리다이빙 한 적이 있었다. 두세 달 전부터 배웠고, 대역 없이 했다"고 설명했다.

취미 생활을 마친 이규형은 집에 돌아가는 길 전화로 꼬막무침을 주문했다. 귀가해서는 바로 다이빙 장비를 정리하고 샤워까지 마쳤다. 깔끔한 모습이 또 한번 회원들을 놀라게 했다. 배달된 꼬막무침으로는 비빔밥을 만들어 폭풍 흡입했다. 여기에 흑맥주, 위스키까지 곁들여 먹었다. 그는 "진짜 내가 했지만 맛있다. (사주에서) 건강을 위하라고 했으니 콜라비무침도"라며 흡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이규형은 "혼자 살면 누군가 나를 돌봐주지도 책임져 주지도 않지 않냐. 나라는 사람의 삶을 조금 더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해 취미도 더 하는 것 같다. 칙칙하지 않게 살기 위해 노력한다"고 인터뷰 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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