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 '고향의 봄'을 작사한 아동문학가 이원수(1911~1981)를 초대 회장으로 1971년 창립한 한국아동문학인협회는 아동문학가의 위상 향상과 권익, 친목 등 아동문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750여명의 아동문학 회원이 활동하며, 협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동심이 세상을 바꾼다'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세미나'를 기획했다.
아동문학가와 평론가, 국문학 교수가 패널로 참석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비대면 시대의 아동문학 대응 전략, 콘텐츠 소비패턴 변화와 장르 파괴의 효과성 탐색, 문학 속에 나타난 재앙의 모습과 아동문학 창작 방향 모색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또 갈수록 다양해지는 미디어 트렌드 변화에 맞춰 아동문학의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한다. 세미나 영상은 협회 홈페이지와 카페에 업로드 된다.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이창건 이사장은 "우리가 지향하는 문학은 비극적인 상황에서도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지혜를 깨우쳐 준다"면서 "이번 가을 세미나를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린이에게 맑고 깨끗한 동심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길을 찾을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아동문학인협회는 5월 협회의 발전적 운영과 비전 실현을 위해 사단법인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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