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SBS 'K팝 스타4' 출신 배우 박혜수가 앨범을 내고 싶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로에 위치한 카페에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의 주연 박혜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박혜수는 "저와 아성언니는 평소에도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해서 솜언니한테 되게 좋은 아이돌 노래도 알려주고, 음악 취향이 셋이 겹친다"며 "누구 한명이 이 노래 좋아하면 다들 좋다고 해서 플레이리스트도 공유하는 사이다"라며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이어 최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현장에 대해 "녹화를 얼마 전에 갔다 왔는데 되게 오랜만에 풀밴드로 노래를 하는데 현장에서 연기할 때도 정말 큰 행복감과 짜릿함을 느끼는데 무대에 서니까 또 다른 종류의 벅참이 느껴지더라"며 "다시 한번 반드시 앨범을 내야겠다는 마음의 다짐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앨범을 낼 생각이 있다"며 "연기를 쉴 때 재즈 피아노도 배우고 미디도, 기타도 배우고 조금 더 목표에 가까워지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 곡 작업은 하고 있는데 혼자서 세상에 보여준 적은 없고 방구석에서 하고 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최근 (여자)아이들 분들 좋아해서 노래를 많이 들었다"고도 전했다.
한편 오는 21일 개봉할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고졸 여성 말단 사원은 대리 진급을 위해 토익에 도전함과 동시에, 페놀과 관련된 회사 비리를 파헤치는 모습을 통해 셋이 뭉치는 모습을 그려낸다.
박혜수는 수학 올림피아드 우승 출신이지만 실체는 가짜 영수증 메꾸기 달인인 회계부 '심보람'으로 분한다. 결정적인 증거가 필요할 때 수학적 능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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