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창원 LG가 원주 DB를 5연패의 수렁에 몰아넣고 공동 7위로 올라섰다.
LG는 2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DB와의 경기에서 84-7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3승5패가 된 LG는 부산 KT, DB와 어깨를 나란히하며 공동 7위로 점프했다. 반면 개막 3연승을 거뒀던 DB는 5연패 늪에 빠졌다.
DB를 상대로 지난 시즌 5전패 포함 6연패 중이던 LG는 마침내 연패사슬을 끊어냈다.
1쿼터를 19-18, 1점차로 근소하게 마친 LG는 2쿼터들어 41-34로 점수차를 벌렸다. 3쿼터, 65-54로 9점차 리드를 유지한 LG는 4쿼터에도 DB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LG는 정희재가 20점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동량이 12점 5리바운드, 이원대가 14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캐디 라렌이 12점 13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주축선수들의 부상이탈 속에 DB는 고전했다. 그나마 저스틴 녹스가 21점 2리바운드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배강률 12점, 김영훈도 11점으로 분전했으나 김종규, 윤호용 등 핵심선수들의 부상결장 공백을 극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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