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은 “내일부터 항암치료에 들어간다. 온몸에 암이 심각하게 퍼져 있어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방 안에서 멀리 보이는 바다만 보다가 왔다”며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 고맙고, 감사하다. 잊지 않겠다”고 적었다.
또 “저를 생각해 여러가지 민간요법이나 건강식품을 권하시는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만, 마음만 받겠다. 부탁이다”고 덧붙였다.
김철민은 지난해 8월 폐암 4기 판정을 받았다. 개 구충제로 알려진 ‘펜벤다졸’을 복용하며 투병 생활을 해온 그는 지난달 22일 “암이 더 악화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구충제 복용이) 간에 무리를 줬다. 일시적으로 좋아지는 현상도 있었지만 암을 죽이지는 못했다. 그래서 (복용을) 포기했다”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모험 한번 해보자는 생각이었지만 다시 그런 입장으로 돌아간다면 (복용을) 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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