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백일섭은 대한민국 졸혼의 시초라는 말에 “한 번 결혼하면 서로 이해하며 사는 건데 그중 1% 정도로 보면 될 거 같다. 내가 더 있으면 더 사나워질 거 같았다. 소리도 지르고 그게 자꾸 반복되니까. 내 성질도 나빠지고. 애들 교육도 안 좋고”라며 “좋은 의미가 작았는데 지금은 많이 차지하고 있다. 긍정적으로 좋다”고 만족감을 말했다.
하지만 후배들에게는 절대 졸혼하지 말라고 말한다고. 백일섭은 그 이유로 “다시는 (살던 집으로) 못 들어갈 거 같다”고 밝혔다. 김숙은 “지금 생활에 익숙해지셔서”라며 이해했고, 백일섭은 “내일 아침 뭐 먹지?”라며 홀로 시작하는 하루에 기대감을 보였다. 박나래가 “요리도 직접 다 하시고?”라고 묻자 백일섭은 “그럼”이라고 답했다.
이에 박정수는 “부부가 행복하게 해로하면 좋다. 그거처럼 좋은 게 어디 있냐. 결혼은 본인이 하고 싶으면 해야 하는 거다. 부모 입장에서는 너의 꿈을 펼치는 것도 좋지 않겠냐고 생각한다. 굳이 왜 혼인신고를 해야 하냐. 그러다가 정말 죽어도 이 사람이다 하면 나중에 혼인신고해도 된다. 결혼을 해야 한다는 어떤 라이프 틀에 맞추는 건...”이라고 동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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