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비밀의 남자' 이채영이 수술 직전 달아나며 서우진이 사망했다.
24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에서는 한동호(민우, 서우진 분)에게 골수 이식을 약속한 공여자가 임신 초기로 드러나 한동호의 골수 이식이 연기됐다.
이에 유민혁(이태풍, 강은탁 분)을 비롯한 한동호의 가족들은 친부모 최준석(이루 분)과 한유라(이채영 분)에게 기대를 걸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그러자 유민혁은 이경혜(양미경 분)를 떠올리며 용서를 구했고, 한유라에게 과거 자료를 넘기기로 했다.
한유라는 유민혁에게 "내 정체가 드러나지 않게 철저하게 비밀 유지해달라. 나 공인이다"며 검사부터 이식 과정까지 드러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다시 한번 조건을 내걸었다. 유민혁은 자신에게 미안해하는 한유정(엄현경 분)에게 "누가 뭐라고 해도 내 아들이다. 민우만 살릴 수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진심을 전했다.
한유라는 한동호와 조직적합성항원이 일치했고, 이에 한동호에게 이식이 가능해졌다. 한동호에게 새로운 공여자가 나타났다는 소식에 병원을 방문한 차서준(이시강 분)은 이식 준비를 위해 병원에 방문한 한유라가 한유정과 함께 있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됐다.
차서준은 한유정에게 DL그룹에서 병원비를 지원하겠다고 전하며, 한유라와 함께 있던 일에 대해 물었다. 우연히 마주쳐 인사했다는 한유정의 해명에 차서준은 "혹시라도 괴롭히면 전화하라"고 걱정했다.
한유라는 한동호의 이식 수술 날, 병원을 찾아온 차서준을 보고 불안에 떨었다. 차서준이 DL그룹의 후원을 받는 한동호를 위해 공여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러 왔던 것. 차서준은 우연히 한유명(장태훈 분)과 강예진(채빈 분)의 대화를 듣고, 공여자가 한동호의 먼 친척이라고 알고 있었다.
결국, 한유라는 차서준이 자신을 알아볼까 두려운 마음에 수술 직전, 병원을 달아났다. 그때, 무균실에서 준비 중이던 한동호가 갑작스러운 쇼크로 심정지가 와 사망하며 충격을 안겼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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