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도체 업체 주가가 국가 반도체 전략 발표를 앞두고 미국 반도체지수 하락 여파로 장 초반 약세다. /사진=삼성전자
국내 반도체 업체 주가가 국가 반도체 전략 발표를 앞두고 미국 반도체지수 하락 여파로 장 초반 약세다. 

13일 오전 10시 43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1.25%) 하락한 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7만8400원까지 내려갔다가 낙폭을 축소했다.

반도체 관련주인 SK하이닉스(-6.17%) 원익IPS(-1.69%) 와이아이케이(-0.77%) 이오테크닉스(-2.54%) 등도 동반 하락세다. 반면 네패스(2.17%)와 실리콘웍스(0.11%)는 상승중이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면서 국내 반도체 관련주도 장 시작부터 약세를 이어갔다. 

이날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2% 급락했다. 마이크론과 퀄컴은 각각 4.81%와 2.92% 하락했다.

정부는 이날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이른바 'K-반도체 벨트 전략'을 발표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K-반도체 전략 관련 주요 내용과 쟁점을 점검한 바 있다.

이날 발표에는 반도체 산업을 비롯한 국가핵심기술에 대한 세제 혜택 확대와 인력 양성 등을 아우르는 지원책이 담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