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대한 이마트와 롯데쇼핑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베이코리아의 파트너사인 한국맥널티의 주가가 강세다.

17일 한국맥널티는 오전 9시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50원(3.63%)상승한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 이마트는 서울 가양점 토지와 건물을 6820억원에 현대건설 컨소시엄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롯데쇼핑은 지난달 22일 보유하고 있던 롯데월드타워 및 롯데월드몰 지분 15%를 롯데물산에 전량 매각하고 5개 점포와 물류센터 토지를 롯데리츠에 양도해 7300억원 규모의 현금을 마련했다. 

이마트와 롯데쇼핑은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이베이코리아 인수다. 지난해 이마트의 SSG닷컴 이커머스 점유율은 3%, 롯데쇼핑의 롯데온은 5%다. 2020년 거래액 20조, 시장점유율 12%를 차지하고 있는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할 경우 단숨에 이커머스 강자로 도약할 수 있다.

한국맥널티는 생두에서부터 원두커피 가공제품까지 커피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업 전체를 영위하는 회사로 이베이코리아의 파트너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