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테슬라에 전기차 배터리용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배터리를 최초로 상용화해 공급한다는 소식에 LG화학에 2차전지 부품을 공급하는 나라엠앤디가 강세다.
20일 나라엠앤디는 오후 1시50분 전 거래일 대비 210원(2.23%)상승한 9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7월부터 테슬라에 니켈 90% 함량의 NCMA 양극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테슬라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에 공급하는 원통형 배터리에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용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양극재를 최초로 상용화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하는 NCMA 양극재는 니켈 함량을 업계 최고 수준인 90%로 올리고 코발트 함량을 5% 내외로 줄였다. 코발트는 안전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데 고가의 코발트를 줄이는 대신 알루미늄을 추가해 안전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망간은 배터리 제조 단가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전기차 배터리 재료비를 줄여 제조 단가를 낮추기 위해 LG화학은 NCMA 양극재를 적용,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이와 관련해 나라엠앤디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팩과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출품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현재 자회사인 나라엠텍과 중국 및 폴란드 법인을 통해 LG화학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팩과 관련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