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삼성증권의 영업이익은 36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5% 증가한 2682억원을 기록했으며 세전 이익은 365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5% 증가한 2682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증권은 3분기 기준 누적 영업이익 1조118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전체 이익 대비 65% 급증했다.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에 이어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업계에서는 삼성증권이 WM(자산관리)과 IB(기업금융) 부문의 성장을 바탕으로 고른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고 보고 있다. 삼성증권은 3분기 누적 순영업수익 기준 ▲디지털(32%) ▲본사영업(30%) ▲리테일(27%) 세 부문이 모두 균형 잡힌 수익구조를 나타냈다.
올해는 IB 부문에서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삼성증권은 올해 IPO(기업상장) 대어로 꼽혔던 카카오페이를 비롯해 HK이노엔, 일진하이솔루스, 차백신연구소 등의 상장 주관을 맡았다. 지난해 6건에 불과했던 상장주선 실적 역시 올들어 13건으로 증가했다. 주관 참여에 따른 수익이 급증하면서 IB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65% 증가했다.
특히 장 대표는 2019년 3월 취임하기 직전인 2018년 8월 발생한 배당사고 위기를 극복하고 매년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런 여세를 몰아 올해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3년 더 재신임을 받아 증권업계 장수 CEO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그의 새 임기는 2024년 3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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