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는 경쟁사의 생산 중단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21분 비에이치는 전거래일 대비 1100원(5.45%) 상승한 2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RF-PCB의 가장 큰 경쟁사 삼성전기(삼성디스플레이의 북미 A사향 물량 비에이치와 양분)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RF-PCB 생산을 중단한다"면서 "삼성전기는 북미 A사향으로 지난해 기준 3,000억~3,500억원 규모의 RF-PCB를 공급했는데, 생산 중단으로 내년에는 이 중 대부분의 물량이 비에이치에 할당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북미 A사향 매출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아 전사 이익률 상승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2022년 1분기 추정 매출액은 2254억원으로 전년대비 62.4%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