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후 모든 투표가 끝난 뒤 대구 북구 산격동 대구체육관에 마련된 북구선관위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개표하고 있다. 2022.3.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과천=뉴스1) 김유승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9일 개표율이 80%를 넘어선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우위 속에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윤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역전한 이후 득표율 격차를 꾸준히 벌려가는 모습이어서 이대로 승부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10일 오전 1시50분 현재 전국 개표가 80.02% 진행된 가운데 윤 후보는 48.70%(1315만6621표), 이 후보는 47.75%(1290만680표)를 기록 중이다. 윤 후보가 이 후보를 0.95%p, 25만5941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앞서 개표시작 4시간20여분 만인 오전 0시31분 개표율 50.59%인 상황에서 윤 후보는 이 후보를 처음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윤 후보는 48.3%, 이 후보는 48.29%로, 득표율 격차는 0.01%p(포인트)였다.

이어 이날 0시54분 개표가 60.02% 진행된 상황에서 윤 후보는 48.4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8.05%를 기록해 두 후보 간 격차는 8만7792표차, 득표율은 0.43%p차를 기록했다.

이날 1시20분 개표가 70% 가량 진행된 상황에서는 윤 후보가 득표율 48.65%로 이 후보(47.83%)를 19만3400표 차이로 앞섰다.


이와 함께 윤 후보와 이 후보에 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62만8025표로 2.32%를 얻어 3위를 달리고 있고, 이어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가 22만1886표(0.82%)를 얻어 그 뒤를 잇고 있다.

한편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 47.8%, 윤석열 후보 48.4%로 0.6%p 차 초접전으로 예측됐다. JTBC 출구조사에선 이 후보가 48.4%로 예측돼 윤 후보(47.7%)를 0.7%p 앞섰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방송 3사, JTBC 출구조사에서 각각 2.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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