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상인간, 버츄얼 인플루언서들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사진은 가상인간 한유아(왼쪽)와 로지. /사진=한유아, 로지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가상인간, 버츄얼 인플루언서들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13일 가상인간 한유아가 광동 옥수수수염차의 새 얼굴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버추얼 인플루언서가 차/음료 CF 모델로 활동하는 건 한유아가 국내 최초다. 한유아는 태희, 전지현, 조보아, 선미에 이어 광동 옥수수수염차 모델 계보를 잇게 됐다. 앞서 한유아는 YG 케이플러스와 전속 계약을 맺은 후 가수 데뷔를 알리기도 했다.

이밖에 가상인간 로지는 보험사 신한라이프 광고를 통해 유명해졌다. 그는 유명 CF 촬영, 음원 발매,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연예인과 다름 없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최근 연예계에는 그야말로 가상인간 붐이 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연예기획사에서는 너도나도 가상인간을 영입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가상모델은 스캔들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 이를 바라보는 사람들 역시 가상인간에 흥미와 신기함, 재미 등을 느껴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아직까지 국내 여론에서는 가상인간이 '부자연스럽다' 혹은 '어색하다'는 등의 반응이 없지 않다. 하지만 많은 가상인간이 등장하며 호감을 느끼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에 더 많은 가상인간이 연예계에서 활동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