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는 오는 3일부터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리는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에 출전한다.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는 지난 2019년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볼빅 대구경북오픈이 열린 바 있다. 이번 대회는 102명이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코리안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000점이 부여된다.
김민규는 약 3달 만에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김민규는 지난 8월 아시안투어 LIV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 출전을 위해 제주를 방문했다. 대회장인 롯데 스카이힐 제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빗길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후유증으로 최근까지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김민규는 시즌 상금 7억4290만원으로 이 부문 1위를 질주 중이다. 올 시즌 11개 대회에 출전해 '내셔널 타이틀' 한국오픈 을 포함해 톱10에 6번 진입하는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이 대회 총상금은 7억원으로 우승자는 1억4000만원, 2위는 7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김민규가 단독 2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8억원을 돌파한다. 또 2018년 박상현이 세운 시즌 최다 상금 7억9006만원도 넘어선다.
서요섭은 정상에 오르면 지난 2018년 박상현 이후 4년 만에 코리안투어 시즌 3승을 거둔 선수가 된다. 앞서 서요섭은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LX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대상 경쟁에서도 유리해진다. 현재 서요섭은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에 자리하고 있다. 코리안투어는 이 대회를 마치면 시즌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만 남겨둔다.
중학교 1학년으로 내년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한 안성현도 프로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안성현은 지난 9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13세3개월19일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컷 통과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열린 영건스 매치플레이에서 정상에 오르며 이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안성현은 "코리안투어 대회에 세 번째 출전하게 돼 기분이 좋다"며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도 컷 통과에 성공하고 지난 대회보다 더 높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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