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19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한화와 7대7 무승부를 거두면서 전승 달성에 실패했다. 사진은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두산 김재환이 적시타를 치는 모습. /사진=뉴스1
두산이 한국 프로야구 시범경기 전승 달성에는 실패했다.
두산은 19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한화와 7대7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두산은 8승 1무로 시범경기 일정을 마쳤다.

이날 양 팀은 화끈한 타격전을 보였다. 두산은 2회초 김재환의 볼넷과 양석환의 2루타로 무사 2,3루 기회를 만들었다. 강승호는 내야 땅볼, 허경민은 적시타를 기록하며 2점을 냈다.


한화는 2회말 3점 홈런으로 단번에 전세를 역전했다. 하주석은 2사 1, 2루에서 우중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두산은 4회초 강승호의 적시타로 1점을 냈고 2사 1, 2루에서 박준영, 김대한, 라모스가 연속으로 안타를 쳤다. 4회초에만 5득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4회말 노시환의 솔로포로 1점에 그쳤지만 7회말 최인호가 무사 만루에서 2타점 2루타를 기록하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김강민은 이어진 무사 2, 3루에서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은 8회와 9회에서 득점을 내지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이날 두산은 10안타, 한화는 9안타를 기록하며 화끈한 타격 대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