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아파트 단지 전경/사진=시대DB.
지난 1월 전남지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2000가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남 지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983가구로 전월(1824가구)에 비해 8.7%(159가구)가 증가했다.

전국에서 전남의 준공 후 미분양 증가율은 부산(25.3%), 경남(10.3%)에 이어 세번째로 높았다.


광주는 758가구로 전월(781가구) 대비 2.9%(23가구)가 감소했다.

올 1월부타 전용면적 85㎡ 이하, 취득가액 6억원 이하의 지방 미분양 아파트를 구입하면 취득세가 최대 50% 감면되는 등의 지방 세제 개편안이 시행에 들어갔지만 약발이 먹히지 않는 모습이다.

지역 경제계에서는 취득세외 양도세 등 세제완화와 금융우대(대출 규제 완화, 중도 상환 수수료 면제 등)로 미분양 해소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전체 미분양 주택은 전남이 2668가구로 전월(2715가구)보다 1.7%(47가구)가 줄었고 광주는 1371가구으로 2.4%(33가구)가 감소했다.

주택매매거래량은 전남이 1986건으로 전월(2378건)보다 16.5%가 줄었고 광주도 1578건으로 전월(1663건) 대비 5.1%가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전남은 4567건으로 전월(4084건)에 비해 11.8% 증가했고 광주는 4871건으로 전월(4445건) 대비 9.6%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