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제9차 노동당 대회 결정을 받들어 나가기 위한 시·군 군중대회가 지난 6~7일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사진=뉴스1(평양 노동신문)
북한이 향후 5년간 '수십 만 세대'에 이르는 대규모 주택 공급 계획을 내놨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북한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7일 '5년 전과 오늘, 무엇이 달라졌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역사적인 당 제9차 대회에서는 앞으로 5년 동안 수십만 세대의 살림집(주택)을 일떠세울 데 대한 웅대한 목표를 내세웠다"며 "이 휘황한 구상과 설계도 앞에서 온 나라 인민들은 이제 5년 후에 펼쳐질 새 거리, 새 마을들을 확신성있게 그려보고 있으며 우리 건설자들은 그 어떤 방대한 과업도 얼마든지 수행할 수 있다는 신심에 넘쳐있다"고 밝혔다.

뉴스1은 "북한이 9차 당 대회에서 결정된 주택 건설 목표치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북한은 김정관 건설 담당 내각 부총리인 김정관에게 당 비서 겸 부장을 맡기며 권한을 확대했다.


앞서 북한은 2021년 제8차 당대회에서 매년 1만세대씩 5년간 총 5만 세대의 새 주택을 평양에 건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월16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평양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준공식에 참석해 "보다 웅대한 창조의 목표가 제시될 것"이라며 새로운 주택 건설 계획을 시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