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전경.
인천광역시는 인천맘센터를 통해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 '고고고 프로젝트Ⅱ'를 올해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달검사 방식을 다양화해 지원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부모가 직접 점검하는 온라인 발달검사와 전문가가 집중 영역을 살펴보는 발달검사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의심군 영유아에게는 심화검사 1회를 실시한 뒤 언어·놀이·소근육 등 영역별 맞춤형 발달치료를 최대 11회까지 지원해 영유아 1인당 총 12회까지 무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부모상담 프로그램 '다독다독 부모마음공감'을 통해 발달지연 및 경계선상 영유아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완화할 수 있도록 심리검사 기반 1대 1 개인상담과 그룹상담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영유아 중심 지원에서 나아가 가정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코로나19 이후 발달지연과 경계 위험군 영유아가 증가함에 따라 2025년 한 해 동안 3450명을 지원하며 사업 효과성을 입증했다. 올해는 전문가 집중영역 검사와 부모심리검사·상담서비스를 확대해 대상자 중심 서비스 제공을 강화한다.

김경선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시 출생 정책과 연계해 인천맘센터를 중심으로 영유아 발달지원과 부모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