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어스테크놀로지가 무상증자를 진행한다. /사진=씨어스테크놀로지
의료 AI(인공지능)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가 무상증자를 진행한다. 투자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시장 유동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2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로 2537만3160주의 신주가 발행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5일이다. 신주는 다음 달 13일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 무상증자는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투자 접근성 부담을 낮추고 발행주식 수 확대를 통해 거래 유동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안정적인 수급 기반을 마련해 향후 사업 확대 과정에 부합하는 주주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회사는 최근 웨어러블 AI 기반 심전도 분석 기술과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을 기반으로 병원 퇴원 이후 환자의 상태를 원격으로 관리하는 재택환자 모니터링(RPM) 시장 확대에 대응하고 있다. 고령화와 만성질환 관리 수요 증가로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 RPM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병원 중심 치료에서 퇴원 이후 환자 관리로 의료 패러다임이 확장되면서 관련 시장의 성장 기대도 커지고 있다.

씨어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최근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씽크(thynC) 도입이 확대되며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사업 확장 흐름에 맞춰 투자자 접근성을 높이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