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정부 방침에 맞춰 AI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3월까지 연장하고 행정명령과 방역기준을 적극 홍보하는 등 차단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3월 한 달간 행정명령 이행 여부와 정밀검사 체계를 집중 점검한다. 가금농장 외부 인력 출입 관리와 농장 내 차량 진입 금지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매주 ASF 일제검사를 실시해 미참여 농가에는 과태료 부과와 출하 제한 등 행정처분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방역대책상황실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24시간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하는 한편 농가 방문 시 축종별 차단방역 교육을 실시해 전염병 유입 경로 차단에 나선다.
이번 춘계 방역사업에는 총 1억5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 5종, 돼지 3종, 꿀벌 3종, 개 1종 등 총 12종의 방역 약품과 예방접종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강세권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국적으로 가축전염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 농가의 자율 방역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특별방역 연장 조치에 따른 농장 소독과 일제 검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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