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외국인 관광객 500만명 시대를 선도할 지역 관광산업의 핵심 주역 '2026 부산관광 스타기업'을 공모한다.
22일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선정된 부산관광 스타기업에는 인증서·현판 수여와 함께 사업화 지원금 1000만원이 제공된다. 또 전문가의 정밀 진단을 토대로 기업별 특성과 현황을 분석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설계하는 '맞춤형 큐레이션' 지원비 1000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한국관광공사와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등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외 판로개척, 대·중견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2026년 신규 선정기업부터는 시 우수기업 인증 혜택과 연계해 시 공영주차장과 광안대교 이용료 감면,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가점 부여,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우대 등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혜택이 대폭 확대된다.


혜택 확대에 맞춰 선정 기준도 한층 강화했다. 기존 3억원 이상이던 매출 기준을 10억원 이상으로 상향해 경영 안정성과 성장 기반을 갖춘 기업을 중심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는 22일부터 5월27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부산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이다. 사업 경력 3년 이상,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 10억원 이상인 기업이다.

나윤빈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부산 관광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핵심 파트너를 발굴할 예정"이라며 "스타기업이 개별적 성공을 넘어 후배 기업들을 이끄는 지역 관광산업의 조력자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