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재 수원도시공사 교통환경본부장(앞줄 오른쪽부터),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권혁주 수원시 환경국장, 정경수 골목형상점가연합회 회장 등 참석자들이 지난 21일 유용 폐자원 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수원특례시가 골목형 상점가에서 발생하는 유용한 생활폐자원의 배출, 수거를 표준화하고 미관협력 기반 상시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수원시는 21일 시청에서 수원시골목형상점가연합회, 수원도시공사, 수원도시재단과 '유용 폐자원 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모델을 발굴하고, 골목상권 내 친환경 소비, 판매 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자원순환 협력 사업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 교육을 한다. 골목형상점가연합회는 상점가에 분리배출, 수거 체계 참여를 독려할 계횔이다.

수원시는 그동안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 페트병 등 유용생활폐자원을 수거, 교환하는 사업을 운영하며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확대해 왔다. 골목형 상점가를 중심으로 배출부터 수거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정착시키고, 상권과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 복지 사각지대 놓인 청소년부모 아동 14명에 양육비 지원

수원특례시가 자녀를 양육하는 24세 이하 청소년 부모로 구성된 10가구 아동 14명에게 양육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 부모가 겪는 양육 부담과 경제, 학업 공백을 줄이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때 제공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2월9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전수조사를 통해 총 26가구를 발굴했다. 이 중 지원사업을 신청한 12가구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지원 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자녀 양육과 학업, 취업을 병행하는 24세 이하 청소년부모 가구에 자녀 1인당 월 25만원 양육비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청소년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원시는 아동양육비 지원사업 대상자인데도 정책 정보 접근성이 낮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한 청소년부모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사업을 안내해 사업 참여자를 총 18명으로 확대했다. 신규 선정 가구에게 지난 20일 처음으로 양육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