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서진(중간)이 문경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다./사진제공=경북 문경시

문경시가 방송과 공연 활동을 통해 지역 홍보에 기여한 가수 박서진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문경시는 최근 점촌점빵길 일원에서 열린 '점촌점빵길 STAR 콘서트' 현장에서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점촌점빵길 빵 축제와 연계해 개최됐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박서진은 2023년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다양한 방송과 공연 활동을 통해 문경의 자연환경과 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왔다. 시는 이러한 활동이 도시 인지도 제고와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팬덤을 기반으로 한 관광콘텐츠 개발이 눈에 띈다. '닻별 테마길' 조성과 팬 참여형 행사 유치 등을 통해 방문객 증가를 이끌어내며 지역 관광 저변 확대와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문경시는 명예시민증 수여 조례에 따라 지역 발전과 홍보에 기여한 인물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해 왔다. 드라마 '태조왕건'을 통해 문경을 알린 최수종과 국군체육부대 유치에 기여한 양세일 전 국군체육부대장 등도 명예시민으로 이름을 올렸다. 박서진은 일곱 번째 명예시민이 됐다.

문경시 관계자는 "활발한 대외 활동을 통해 문경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연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함께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