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 / 로이터=뉴스1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상에서 보트가 폭발해 최소 11명이 다쳤다.
10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9일 낮 12시45분쯤 마이애미 해상 휴양지에서 보트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은 플로리다 어류·야생동물보호위원회(FWC)가 조사 중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바다 한가운데 모래가 쌓여 수심이 얕아진 해상 휴양지다. 보트나 카약을 정박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매년 수많은 휴양객이 몰린다.

현지 사업가인 패트릭 리는 현지 매체에 폭발 당시 상황에 대해 "뿜어져 나온 연기와 함께 3명이 보트 밖으로 튕겨 나가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마이애미는 현재 정치적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현지 매체 악시오스 등은 지난 9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중동특사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중재국 중 하나인 카타르의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 사니 총리 겸 외무장관을 만났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