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준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시
광주광역시와 전남도가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광주시는 지난 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전라남도, 광주시의회, 전남도의회, 행정안전부와 함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성공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통합 추진을 총괄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준비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서용규 광주시의회 의장 권한대행,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등이 참석해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참석 기관들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통합특별시를 국가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 체결 직후 열린 준비위원회 1차 회의에서는 통합특별시 추진 경과와 준비 상황, 향후 운영 방향 등이 공유됐다. 또 위원장 선출과 함께 위원회의 목적과 기능, 운영 방안 등을 담은 운영세칙도 의결했다.

통합특별시준비위원회는 각 기관 추천 위원 14명과 시·도 부단체장, 행정안전부 자치혁신실장 등 당연직 위원 3명을 포함해 총 17명 규모의 민관 협의체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오는 7월1일 통합특별시 공식 출범 전까지 운영되며 주요 정책 조율과 현안 협의를 담당하게 된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와 전남이 새로운 통합시대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에 섰다"며 "대한민국 최초의 광역통합 모델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준비하겠다"고 밝혔다.